테이블명
TBICEH1
TBICEHAUTH
TBICSM1
TBICSM1AUTH
위의 테이블명을 보고 어떤 테이블인지 추측할 수 있는가.
현업에서 저 정도의 이름은 아니지만 간혹 이름을 보고는 어떤 테이블인지 도저히 알 수 없는 테이블들이 있었다.
때문에 해당 테이블을 가금 사용할 때마다 해당 테이블의 의미를 반추해야만 했다. 초반에 모델링 시 테이블 이름도 되도록이면 명확한 이름을 짓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테이블이 생성된 후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테이블의 경우 여러 프로그램에서 해당 테이블을 참조한다. 예를 들어 수십 개의 프로그램에서 TBICEH1 이라는 이름의 테이블을 참조해서 쓰고 있다고 하자. 유지보수를 하다보니 해당 테이블명이 불명확해서 테이블명을 수정하고 싶을 때가 생길 수 있다. 그 때 무심코 테이블명을 수정했다간 이를 참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의 연결 문자열을 수정해야 한다. 프로그램의 설계에 따라 이런 불상사는 피할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뒤늦게 수정하기에는 너무 멀리와버린(?)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얘기다.